론스타 전 자산관리자 불구속기소

대검찰청 중수부는 미국계 펀드 론스타의 국내 계열사 자산관리자로 일하며 채권 수익률을 조작하고 타인의 형사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주식회사 스타리스 대표 유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00년부터 2년 간 론스타 계열사인 허드슨어드바이저 코리아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며 론스타가 설립한 자산유동화전문회사들의 채권
수익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씨는 또 배임 혐의로 기소된 론스타 국내 계열사 대표인 정헌주 씨의 형사재판에 출석해 "채권 수익률 조작에 대해 지시를 받거나 보고한 적이 없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