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1969년부터 서울 상도동 자택에 머물러 왔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전남주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이 위치한 이곳 상도동은 여느 일요일 아침처럼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이웃 주민들은 침통한 표정을 금치 못하며 김 전 대통령의 서거가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 사저 앞에는 취재진을 제외하곤 아직 특별한 움직임이 없습니다.
현재 자택에는 부인 손명순 여사가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빈소로 직접 가지 않고 이곳으로 오는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의 방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69년부터 46년 넘게 이곳 상도동에서 지내왔는데요.
김 전 대통령은 군부 정권 시절 이곳 상도동에서 가택연금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이 위치한 상도동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