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북정상회담' 이틀째인 오늘(3일) 남측 특별수행단은 7개 분야별로 북측과 간담회를 갖고 각 분야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정치, 경제와 문화 예술 등 7개 분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남북은 베이징 올림픽 단일팀 구성에 의견 접근을 이뤘으며, 베이징 올림픽 성화를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방북 경로에 따라 봉송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습니
언론 부문에서는 서울과 평양에 상주 특파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정치 분야에서는 남북국회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회
담 정례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경제분야에서는 현재 1차 산업과 임가공 중심의 경제협력을 생산적 투자협력 단계로 올려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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