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44범 ‘무전취식의 달인’ 30대 남성, 비싼 양주에 도우미까지?
고급 주점만을 골라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돈을 내지 않은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그는 같은 전과가 무려 44범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 전과 44범 ‘무전취식의 달인’ 30대 남성, 비싼 양주에 도우미까지? / 사진=MBN |
대전의 한 주점에서 32살 윤 모 씨는 비싼 양주를 주문하고 도우미를 불러 달라고 한 뒤 술판을 벌였다. 결국, 수십만 원의 술값이 나왔지만, 계산을 하지 않았다.
윤 씨는 이렇게 유흥업소 밀집지역만을 골라 무전취식을 일삼았다.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이런 수법으로 전국의 유흥업소 10곳에서 모두 1천여만 원어치의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았다. 알고 보니 윤 씨는 무전취식과 관련된 전과만 44범이었다.
지난 1월 출소한 이후 또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윤
끝내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한 윤 씨는 출소한 지 10개월 만에 또다시 교도소로 가게 됐다.
전과 44범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