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고소' 청와대인사 내일 소환

청와대가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 등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내일(28일) 청와대 측 인사를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청와대가 문재인 비서실장 명의로 고소했지만 소위 '피해자'가 여러 명이어서 청와대 비서진의 입장을 대변할 실무 행정관이나 법률 대리인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7일 한나라당이 청와대를 배후로 정치공작설을 제기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 후보와 이재오 최고위원 등을 검찰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