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변호사는 검찰조사를 마친 뒤 신씨와 함께 병원에 도착해 이같이 말하고 "신씨는 3~4년전 박 관장에게 개인금고 명의만 빌려줬으며, 천300만원 상당의 목걸이와 오피스텔 보증금 2천만원을 후원금 횡령 심부름의 대가로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또 "목걸이는 신씨 집 등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서 나온 것"이라면서도 "목걸이가 여러 개이고,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받은 목걸이와는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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