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갔다 돌아오는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형오 기자
보도국입니다.
귀경길이 그야 말로 전쟁인데요.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어젯밤부터 계속되고 있는 귀경길 정체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오후부터 밀리기 시작한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는 남공주 부근부터 천안 분기점까지 꽉 막혀있습니다.
경부선은 회덕분기점에서부터 망향휴게소까지 64km와 안성에서 오산까지 19km의 흐름이 답답합니다.
서해안선은 당진에서부터 매송 부근까지 49km와 대천에서 광천까지 14km, 그리고 서산휴게소 부근의 차량들이 밀려 있습니다.
영동선은 이천에서 용인휴게소까지 25km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제2중부선은 마장분기점부터 하번천 터널 부근까지 25km 구간에서 차량이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요금소에 들어선 차량 기준으로 대전에서 서울까지 4시간 3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20분정도 걸립니다.
목포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
오늘은 연휴 사상 역대 최대 수준인 40만대가 넘는 차량이 수도권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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