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아내에게 생긴 의문의 상처! 아내의 말 못 할 사정은?
4일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남편 승환은 집으로 돌아온 아내 예나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아내 예나는 화장실에서 나오다 넘어졌다며 많이 다치치 않았다고 말합니다.
화장실에서 넘어졌다며 갑자기 상처투성이로 온 아내 예나.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어느날 운동에 다녀온 남편은 다시 한번 아내 예나를 보고 놀랍니다.
승환이 잠깐 아침 운동을 다녀온 사이 아내 예나는 온몸에 멍이든 채 쓰러져 있었던겁니다.
승환은 "어디서 이렇게 멍이 들어서 다니는거야? 나한테얘기좀 해 보라고. 대체 무슨 일이냐"며 아내를 다그칩니다.
하지만 예나는 "아무일도 아니라니까. 그냥 자꾸 넘어지고 다치는 거 뿐이야. 나 방금 다치고도 기억 못하고 그러잖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녀 민서를 재워야겠다며 황급히 방으로 들어갑니다.
다쳐도 기억 못하는 아내. 승환은 그런 아내가 걱정되기만 합니다.
![]() |
↑ 사진=mbn |
밤이 깊어가고 잠든 승환과 민서가 잠이 든 가운데 예나의 전화가 울립니다.
전화를 받는 예나는 "여보세요? 시키는대로 다 했잖아요."라며 "돈은 제가 어떻게든 마련해서 빨리 드릴게요. 제발 우리 민서만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합니다.
정성훈 변호사는 아기를 출산 한 후 아내는 협박에 시달리게 됐다고 말합니다.
그 협박은 다름
또한 아내는 수시로 폭행을 당하기도 했고 돈을 요구하는 협박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아내 예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