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조기 타결 가속화 합의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전환점 염두에 두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 3일 확정고시와 함께 위안부 조기 타결 가속화 합의도 화제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일 한일관계 최대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조기에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첫 회담을 갖고 이 내용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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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조기 타결 가속화 합의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전환점 염두에 두고…” |
또 양 정상은 다자 차원에서 북핵 문제 대응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경제분야에선 두 정상은 한일 자유무역협정(FTA)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고 이같은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고 청와대가 덧붙였다.
양 정상은 오전 10시5분부터 11시45분까지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을 합쳐 1시간40분동안 회담을 가졌다. 군 위안부 문제가 주의제였던 단독정상회담은 당초 예정 시간인 30분보다 훨씬 길게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단독 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담이 아픈
위안부 조기 타결 가속화 합의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전환점 염두에 두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