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100점 올리는 방법은? '필요 이상의 욕심 버려라'
↑ 수능/사진=연합뉴스 |
2016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려면 남은 기간에 학습은 물론 생활과 컨디션 관리에도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수험생들은 지금 시기에 겪는 불안과 초조함, 두려움 등이 모든 수험생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기간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 이상의 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자신이 부족한 영역에서 새로운 문제집을 푸는 등의 추가 학습계획을 지금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합니다.
새로운 문제를 많이 접하기보다는 그동안 시험을 봤던 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고사, 수능 기출 문제를 차근차근 다시 풀어봐야 합니다.
문제를 빨리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험장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할 것인지를 숙지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봐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의 오답노트를 이용해 자신이 틀린 이유를 다시 확인하고 같은 실수가 반복되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실제 수능시험 당일의 상황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서도 틀린 문제는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리하고, 오답노트에 기입해 수능 당일까지 반복해서 보며 적응력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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