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세 나라 정상이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세 정상은 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거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어떤 행동에도 반대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의미있는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고 정부간 신규 협의체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3국 FTA 협상 가속화하고 전자상거래를 위해 디지털
오늘 정상회의는 오후 2시 3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정상회의와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세 정상은 비즈니스 서밋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한편 내일 오전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첫 한일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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