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반대 집회, 인천·경기교육감 청와대 앞 '1인 시위' 벌인다
↑ 국정화 반대 집회/사진=MBN |
이청연 인천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교육감이 2일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청와대 앞에서 경기도의 이 교육감과 차례로 1인 릴레이 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인천의 이 교육감은 "정부가 '올바른 역사 교과서'라는 이름으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올바름을 국가권력이 결정할 수 없다"며 "올바른 역사관
진보 성향인 이 교육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대 인천지부장 출신입니다.
경기교육청도 이 교육감이 2일 교육부의 국정화교과서 고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반대 의견과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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