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던 10대 학생 두 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 상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16살 진 모 군이 몰던 오토바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함께 탄 여학생과 진 군은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진 군은 면허가 없이 신호를 무시하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