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서는 고향 가는 길 언제 떠나면 좋을까요?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시간대를 피하고 상습 정체지역은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좀 더 빨리 고향 집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고향가는 길 정체를 피하려면 귀성길은 24일 오전 시간대를,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26일 오후를 피해야 합니다.
교통체증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이는 서울과 수도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내일(22일) 오전에는 톨게이트를 통과해야합니다.
또 귀경할 때는 최대 정체 구간으로 예상되는 충청 지역을 25일 오전과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새벽 시간대에 통과한다면 좀 더 빨리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습니다.
대구, 부산 방향은 중부고속도로에서 호법분기점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가다 여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도로가 막힌다면 국도 6호선과 국도 44호선을 이용해 홍천 나들목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목포, 군산, 광주 방향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의 경우 국도 39호선이나 국도 77호선을 이용해 아산을 경유한 뒤 서해안고속도로로 가면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서울 남부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은 국도 39호선을 이용하거나 서울외곽 순환
강릉 방향은 혼잡 구간인 동수원 부근에서 국도 42호선을 충북, 충주 방향은 양지 나들목에서 국도 17호선을 이용해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