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당한 제주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에 본사를 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수재의연금 1억2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네티즌이 피해지역 주민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가 1건씩 쌓일 때 마다 천원의
수재의연금을 추가 적립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와 모기업인 SK그룹은 중장비를 투입한 자원봉사와 긴급 구호세트를 전달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자제품 무상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전북지역 전경 2개중대 200명을 20일부터 제주에 투입, 피해복구
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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