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제주·남부 최악 태풍 피해
제11호 태풍 나리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복구작업에 나섰지만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태풍 위파 북상...내일 또 비
많은 피해를 남긴 태풍 나라에 이어 제 12호 태풍 '위파'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낮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 검찰, 신정아씨 내일 영장 청구
검찰은 내일 신정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변양균 전 실장도 조만간 검찰에 재소환될 예정입니다.

▶ '지하철 담합' 건설사 압수수색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건설 공사에 대한 담합 입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국내 대형 건설업체를 비롯한 10여곳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 대통령 명의도용...조직선거 논란
노무현 대통령의 명의가 도용돼 통합신당 선거인단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신당 내부에서 조직선거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 19일 예정 6자회담 돌연 연기
오는 19일부터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북핵 6자회담이 돌연 연기됐습니다. 표면적 배경은 중국이 북한에 제공키로 한 중유의 배송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EU FTA 3차 협상 개막
한국과 유럽연합 간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본격화를 알리는 한-EU FTA 3차 협상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 청약가점제 시행 "당첨권 공개"
청약가점제가 오늘부터 분양에 들어간 아파트에 대해 시행됐습니다. 정부는 청약참가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당첨 여부를 결정짓는 커트라인 예상 점수 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