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꿔…내년 6월부터 착용

경찰이 창설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복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청은 정복과 기동복의 남색은 그대로 유지하되 명도를 밝게 하고 일반 근무복에는 청록색을, 교통 근무복의 바지 옆 라인에는 줄무늬를 적용해 눈에 잘 띄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넥타이는 필요할 때만 착용하도록 해 현장 활동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제복 개선 사업은 현 근무복이 식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올 초부터 진행됐으며, 내년 6월부터 새 제복을 착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