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 53만 3천여 개 중 경기도가 창출한 일자리가 45%에 달하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경기도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자 대규모 토론회를 했다는데요,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가 개최한 일자리 대토론회.
그룹별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기업과 연계해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심사위원은 과연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지 꼼꼼히 따져봅니다.
"결국, 학생들에게 인문학적·전공관련 소양과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서…."
지난해 전국에서 창출된 일자리 가운데 무려 45%를 만든 경기도가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입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실제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정말 일자리가 '똑똑' 떨어져나올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 이런 것들을 다 망라한 종합 일자리 토론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5개 사업이 선정돼 정책으로 개발될 예정인데, 총 2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일자리 토론회를 연중 상시 프로젝트로 진행해 도민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촬영 : 최홍보 VJ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