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를 태우고 가
던 승합차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시20분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153.9㎞지점에서 임모 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2차선에 정차해 있던 백모 씨의 SM5 개인택시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백씨가 숨지고 택시 탑승객 한명과 승합차에 타고 있던 원더걸스 멤버와 매니저 등 9명이 다
진단 결과 리더 선예 등이 무릎 찰과상을 입는 등 큰 외상을 입지 않았으며 이
들은 현재 서울로 옮겨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임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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