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과 미술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일반계약직과 별정직 공무원을 모집할 당시 '작품수집관리팀장'등 5개 직급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23일 실시한 면접심사에서 신씨가 면접관 5명 중 한 명으로 참여했습니다.
작품수집관리팀장에 지원했던 모씨는 당시 신씨가 면접관으로 앉아있어서 깜짝놀랐다며 국립 미술관의 직원을 뽑는 자리에 사립미술관의 큐레이터가 면접을 보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신씨는 2006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던 미술은행에서 작품 추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작품 2점을 추천, 1점이 500만원에 채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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