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추석 연휴 끝나고 몸이 근질거리셨던 분들 오늘 하루만 버티시면 내일부터 한글날 연휴입니다.
한글 얘기 나온 김에 하나만 짚고 넘어가면요.
요새 커피숍 같은데 가면 이런 얘기 많이 들이실겁니다.
"고객님 주문하신 라떼 나오셨습니다"
그럼 왠지 제가, 라떼한테 인사라도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네? 알바생의 시급이 라떼 한잔 값보다 못해서 라떼 나오셨다고 하는거라고요?
글쎄요. 그것보단, 그냥 우리 말을 부주의하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말씀하시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우리 말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듣는 사람들은 '아야여오요우유으'합니다.
'어이'가 없다고요.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