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유통업계 합동 할인)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 당국이 관광지 주변 음식점 위생지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식품 안전 확보,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5~16일간 이뤄진다. 서울시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치구별 중심 상권지역 일
식재료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과 음식 재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과 원산지 표시 등도 점검한다. 서울시는 규정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10일 내 개선하게 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행정처분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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