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9등급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기본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나오던 영어 성적은 등급만으로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등급 수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9개로, 100점 만점에 등급 간 점수 차이는 10점입니다.
2017년 11월 16일에 치러지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를 제외한 모든 영역의 시험은 2017학년도 수능과 같으며, 한국사가 필수화되고, 국어와 수학의 수준별(A·B형) 시험이 폐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