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가 이번에 선보인 현장 보증 전담팀은 전국 16개 지역신보 중 최초다. 현장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대표자인 기업 ▲원거리 지역 소재 기업 ▲5건 이상 단체 상담 신청 건 ▲기타 현장보증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업 중에서 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을 신청했거나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기타 현장보증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경기신보는 현장에서 보증상담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휴대용 PC를 통해 서류접수, 실사, 심사, 약정까지도 원스톱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장 보증 서비스를 이용한 A씨(의왕시·미용실 운영)는 “직원 없이 혼자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한 두 시간 자리를 비우기가 쉽지 않다“면서 “가게 바로 앞에서 경기신보 직원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현장보증 전담팀 구축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현장보증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보 현장보증 전담팀(1599-49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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