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밤도깨비야시장, '전국에서 푸드트럭 모여 풍성한 먹거리'…행사 보니?
↑ 서울밤도깨비야시장/사진=서울시 제공 |
10월 주말, 한강에서도 야시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달 1∼2일, 8∼10일, 16∼1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처음으로 연다고 지난 달 23일 밝혔습니다.
야시장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푸드트럭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먹을거리부터 생활소품, 아트상품, 핸드크래프트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야시장은 '돌아다니며' '즐기고' '함께 참여하고' '나누자'는 의미의 동(動), 호(好), 여(與), 락(樂)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동시장은 파스타, 샌드위치, 츄러스, 닭꼬치, 김치볶음밥, 커피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장터입니다.
호시장은 80여 개 부스에서 패션, 생활 공예품, 친환경농산물을 파는 곳이다. 부스는 담양 대나무로 조립돼 야시장의 원조인 동남아의 아열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상인이 될 수 있는 참여형 벼룩시장으로 시는 참가할 시민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락시장에선 댄스, 악기 연주, 서커스,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야시장의 마스코트인 '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시민에게는 색다른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청년상인, 예술가들에게는 교류와 활동 공간의 역할을 하는 서울 대표 야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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