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21호 두쥐안이 북상 중인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둔 한반도에 영향을 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두쥐안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0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로 이동하고 있다.
두쥐안은 오는 25일 오키나와 남남동쪽 870㎞ 부근까지 접근하며, 추석에는 오키나와 부근으로 접근해 남남동쪽 50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두쥐안은 현재는 일본 열도 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석연휴 남해와 동해에는 바다 물결이
태풍 21호 두쥐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풍 21호 두쥐안, 한반도 오지 말아라” “태풍 21호 두쥐안, 태풍이 또 왔군” “태풍 21호 두쥐안, 추석 연휴 때 영향을 주면 안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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