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서울시체육회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시 수영연맹 전 회장 김 모씨 등 대한수영연맹 간부와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2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승인이 취소된 가짜 신용카드 영수증을 실제 사용한 것처럼 꾸며 대한체육회에 허위로 제출하고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의 합숙 훈련비 명
이들은 또 전국체전, 소년체전에 출전할 서울시 대표선수들의 합숙과 전지훈련비 등을 허위로 신청해 받은 3억원의 보조금을 가로채는 등 모두 7억5천만원 상당의 국고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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