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경수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헌혈에 따른 각종 부작용이 2005년 2천871건, 2006년 2천560건 등 매년 2천 건 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6월 현재까지 969건의 채혈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헌혈 부작용으로는 심한 어지럼증이 가장 많았고, 주사 맞은 곳에 멍이 드는 현상, 그리고, 재채기와 구토 등도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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