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결핵 전염 사태와 관련해 피해 신생아들 부모 70여 명이 해당 산후조리원 원장과 간호조무사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고소장을 낸 부모들은 "46명의 검사자 가운데 22명이 잠복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기들이 약 복용으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일한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달 24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 120명을 검사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