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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테크노밸리/ 사진=판교 백화점, MBN |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이 1천개를 넘어섰습니다.
20일 경기도의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입주기업 수는 1천2개로 집계됐습니다.
입주를 시작한 2011년 83개에서 12배로 늘었고 지난해 말 870개에서 132개가 증가했습니다.
전체 근로자 수는 7만577명이었고 연구인력이 1만3천527명으로 19%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76%를 차지했고 30대의 비중이 5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857개, 중견기업 99개, 대기업 37개, 정부출연 기관 및 연구소 9개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매출액은 69조3천822억원으로 전년도 54조16억원보다 15조3천806억원(28%) 증가했습니다.
올해 매출액 70조원 달성
그러나 보육시설을 갖춘 사업장은 10개 사업장(수용인원 602명)에 불과했고 기숙사는 4개 사업장(104명)에 그쳤습니다. 주차장도 2천222면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06년 착공한 판교테크노밸리는 66만1천㎡ 규모로 2017년 조성사업이 마무리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