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직선제와 대학 민주주의 수호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고현철 부산대 교수를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대학 자율성 회복을 위한 전국교수대회'에는 전국의 대학교수와 학생 등 학교 관계자 8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현철 교수에 대한 추
또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비판하고, 일부 비리 사학에 대한 처벌과 사립대학의 공공성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여의도 일대 거리행진을 하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에 항의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