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협력업체로부터 억대 뒷돈을 챙긴 혐의로 KT&G 신탄진공장 생산실장 구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주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또 구
구 씨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납품단가를 유지해주고 협력업체 지정을 돕는 대가로 KT&G 전 부사장 이 모 씨와 공모해 협력업체로부터 6억 3천6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