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일 올 하반기에 부정부패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부패와 부조리의 악순환을 차단하지 않고서는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은 요원하다”면서 이
같은 지시사항을 검찰에 내려 보냈다고 법무부 관계자가 전했다. 김 장관은 척결해야 할 부패범죄로 △공직비리 △중소상공인을 괴롭히는 등 국가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비리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국가재정 건전성을 저해하는 비리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전문 직역의 구조적 비리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