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가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1~2일 이틀간 실시한다.
코레일은 “1일은 경부·경전·충북·경북·경의·동해남부선, 2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9월 25∼29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된다.
예매 후 남은 승차권(KTX·새마을·무궁화호 입석 포함)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9월 3일 10시부터 6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2015 추석 기차표 예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015 추석 기차표 예매, 이틀간 실시하네” “2015 추석 기차표 예매, 나는 집에 있어야지” “2015 추석 기차표 예매, 모두 조심히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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