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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태국 출라롱콘대학교에서 열린 ‘2015 태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 개회식 모습 [사진제공 = 이화여대] |
이화여대는 ‘2015 태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Korean Studies Wokrshop for Thai Educators 2015)’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박 11일 동안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 태국 출라롱콘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인문대학과 본교 국제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태국 내 교육현장 종사자들의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한국학 관련 세미나와 고교 현장수업, 한국가정방문, 전통문화체험,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태국 중·고교 교사, 교육행정 공무원 등 총 30명은 한국의 경제, 언어, 문학, 사회, 문화, 역사 등에 대한 본교 및 태국 출라롱콘대 교수들의 강의를 듣고, 이론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일반 고등학교 및 가정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 현장 및 일상적인 가정환경을 둘러보고
이들은 다음달 4일 정리토론회 및 폐회식과 수료증 수여를 마지막으로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어 보급과 교류 증진, 후학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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