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우려되었던 15호 태풍 '고니'는 현재 울릉도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우리나라에 꽤 많은 영향을 줬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는데요, 오늘 아침 울릉도 북동쪽 먼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오후에 소멸하겠습니다.
<특보>다만 아직까지 강원 영동에는 강풍 특보가, 동해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남아있는데요,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게 일기때문에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아침까지 최고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린뒤 오후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현재>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선선해졌습니다. 서울 19.1도, 전주 19.4도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특히 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 26도, 대구 28도, 부산은 27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내일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에는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그치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