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 실제 상황'에서는 남편의 소설가 데뷔를 위해 사채까지 쓰며 뒷바라지를 하는 아내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아내 경주(가명)는 남편 석훈 씨의 소설가 데뷔를 위해 사채까지 썼습니다.
돈을 제 때 갚지 못하자 사채업자에게 맞는 일까지 벌어졌고, 남편은 그 모습을 보며 미안해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아버님에게서 땅을 받을 수는 없냐"고 물었고, 남편은 "바라지도 못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힘든 상황에서도 유산을 바랄 수도 없어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아버지에게 유산을 미리 받을 것을 요구했으나 부자의 갈등은 점점 깊어만 갔습니다.
급기야 그는 아버지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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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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