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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부터 9월6일까지 펼쳐지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6대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힘찬 도약을 맞이했다.
이번 6대 차별화전략의 핵심은 반딧불이 사랑의 빛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이웃과 어우러져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는 것이다.
6대 차별화 전략은 ‣마을로 가는 축제(무주의 삶 체험) ‣반딧불이와 친구들(곤충생태 전시 체험관) ‣향토 농특산물 특화거리(군민장터(프리마켓)) ‣무주인이 직접 만드는 축제(문화공연 55팀) ‣남대천 일원 명소화(오감 만족 공간 연출) ‣무와 주의 사랑이야기( 반딧불축제 스토리텔링) 등이다.
먼저 마을로 가는 축제는 축제기간에 찾아오는 방문객을 유입해 도농교류 활성화 및 농가소득을 증대 시키는게 목적이다.
마을로 가는 축제 대상 14개 마을이 축제 기간 내내 마을자원을 활용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음식체험으로 농촌 에메니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브랜드 제고를 통한 마을공동체 소득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두 번째로 ‘반딧불이와 친구들’은 곤충생태 전시 체험관에서 ‘반딧불이와·곤충’과 관련한 산업의 효과적인 홍보 기회를 마련했다.
세 번째 차별화 전략인 ‘향토 농·특산물 특화거리 조성’은 민선 6기 ’농민도 부자 되는 무주’ 실현을 위한 자구책이다. 군민장터에서는 무주 농민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안전 농특산물을 구입 할 수 있다.
네 번째 차별화 전략인 무주군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를 위해 55개 팀이 축제 기간 내내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공연 팀은 빛두드림, 설천 민요반, 밸리댄스, 문화원 색소폰, 참소리 난타, 셋두리, 안성 칠연골 레인보우, 커플댄스, 민요교실, 산골노인 색스폰 등이다.
또 무주 6개 읍·면의 고유문화 전시·체험장도 마련된다.
체험장은 무주를 지도로 형상화해 겨울왕국(무주), 옥수수 익는 마을(무풍), 불꽃이 춤추는 마을(안성-낙화놀이 체험), 디딜방아 찧는 마을(부남), 산머루 향이 있는 마을(적상), 태권도의 성지(설천)등으로 설치된다.
다섯 번째 차별화 전략은 ‘오감만족 공간 연출’로 무주 남대천 일원을 명소화시키는 것이다.
무주 고유 향토음식 거리를 조성하고 남대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무주 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 주요 테마로 구성되고 이 테마를 중심으로 ‘빛으로 울리는 무주연가‘다.
반딧불은 사랑의 빛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이웃과 어우러져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아울러 이번 축제를 통해 반딧불이의 이미지를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물과 밤, 빛을 테마로한 일관성 있는 콘텐츠를 구성했으며 장기적으로는 깨끗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복원과 환경보호에 대한 전 인류의 공감대 조성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
이밖에도 동심을 가득 실은 꽃마차를 행사장 교통수단으로 운영하고 친환경 산골 문화체험 등 옛 정취를 보여줄 수 있는 소·염소·오리 방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산골 소년 ‘무’와 신비소녀 ‘주’가 이야기하는 환경과 생태, 그리고 무주의 이야기 반딧불축제 스토리텔링이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