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주운 체크카드를 1년 넘게 교통카드로 사용해 온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를 줍게 되자, 570차례에 걸쳐 54만 원 상
김 씨는 출퇴근 비용을 아끼려고 주운 체크카드를 계속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는 해당 카드에서 교통 요금만 결제되자, 본인이 사용한 교통비로 잘못 알고 있다가 통장 정리 과정에서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