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영천 신령은 39.4도를 기록했고, 서울은 올 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낮동안 뜨거워진 지면의 열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를 열대야라고 하는데요. 잠자리 온도는 25도에서 27도를 유지하시고, 금요일 밤이지만 야식은 피하시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가까운 공원을 30분 정도 시간내어 산책한 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잠들기 힘든 한 여름 밤의 뜨거움을 이겨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2>절기 입추인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고,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레이더>밤까지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더위가 이어지면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광주와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더위가 덜한 편입니다.
<주간>폭염은 주말까지가 절정이겠고, 다음 주에는 30도 안팎으로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