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이다 피의자’
[MBN스타 김승진 기자] 농약사이다 피의자로 지목된 박모 할머니에 대해 피해자 유족의 180도 다른 진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272회에서는 마을 잔치 다음 날 벌어진 상주 독극물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 유가족은 용의자로 지목된 박 할머니를 의심하지 않았다.
피해자 유가족은 "박 할머니가 참 사람이 착하고 좋았다. 내가 알기에는"이라면서 "우리 엄마보고 '형님 놀러 갑시다' 맨날 뭐 그러고 평생을 가족처럼 지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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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약사이다 피해자 유족 “용의자 박할머니와 가족처럼 지내”…농약사이다 피의자 ‘미궁’, 사진=SBS |
이어 그는 "뭐 어재된 사건인지 나
한편 7일 대구지검 상주치청은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A씨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전했다.
‘농약사이다 피의자’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