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 사물함을 돌며 수십만 원의 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서울 상봉동의 한 헬스클럽에서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80여만 원의 돈을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헬스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뒤, 갈 때마다 받는 다른 사물함 열쇠들을 복사해 뒀다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3차례나 현금을 도난당한 피해자가 사물함 안에 설치한 카메라에 범행이 포착돼 덜미가 잡혔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