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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총장 김인철)와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김종창)는 ‘선진금융’을 구현하고 어린이·청소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이버한국외대는 △금융학개론 △금융교재 이해와 연구 △청소년금융자격지도론 △금융교육방법론 △생활재무설계 등 7개 과목을 오는 9월 시작하는 2학기부터 신설한다.
사이버한국외대에서 금융교육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현장 실습을 통해 금융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재취업이나 차별화된 역량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방과후 지도사, 사회복지사, 금융권 재직자 등에게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장연 사이버한국외대 부총장은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갖고 있는 금융교육 현장의 노하우를 교과목에 접목한다”며 “기존의 어렵고 복잡한 금융기관 및 기업 관점의 이론형 수업에서 벗어나 어린이·청소년들의 금융 습관과 이해력 형성, 그리고 성인들의 기초 재무설계를 교육할 수 있는 생활금융 중심의 특화된 교과목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창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은 “초·중·고교생들에 대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저소득자, 은퇴자, 주부, 다문화가정, 탈북자와 같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필요성도 확대되고 있어 이번 금융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이 이를 위한
금융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8월 13일 신청 마감하며, 사이버한국외대 금융회계학부 재학생 및 2학기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ufs.ac.kr/adms) 또는 전화(02-2173-237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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