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해임지시서 관련 “한국에선 법적인 효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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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해임지시서 관련 “한국에선 법적인 효력 없다”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이 자신의 해임을 명령한 신격호 총괄회장 명의의 문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빈 회장은 3일 이번 경영권 분쟁으로 논란을 일으켜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3차례에 걸쳐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다.
신 회장은 하네다공항발 대한항공 2708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공개한 자신에 대한 해임 지시서와 관련 “법적인 효력이 없는 소리(문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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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사진=MBN |
그는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마지막으로 만난 날짜가 이달 8∼9일께였다며 가까운 시일안에 형과 아버지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