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우편번호 검색, 8월 1일 부터 적용 돼…"우편물 서비스 개선 될 것"
↑ 새 우편번호 검색 / 사진= 새 우편번호 홈페이지 |
새 우편번호가 화제입니다.
8월 1일부터 새 우편번호로 변경 됐기 때문입니다.
새 우편번호는 소방, 통계, 우편 등 모든 공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하천, 철도, 대로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5자리 체계로 이루어졌고 전국에 3만4000여개가 부여돼 있습니다.
새 우편번호 5자리 중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를, 뒤 2자리는 해당 시군자치구 내에서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부여된 일련번호입니다.
우리나라는 1970년 7월 1일 5자리 우편번호 1566개를 최초로 제정하고 이를 우체국별로 부여해 배달국별 발송을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물량과 관서가 증가함에 따라 1988년 2월 1일 1차 개정이 이루어져 6자리 우편번호 사용과 도착우편물의 배달국별 구분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현행 6자리 우편번호는 2000년 5월 1일에 2차 개정된 우편번호이며, 집배원별 구분을 원칙으로 다량 배달처와 사서함에 별도의 번호를 부여했지만 1988년 이후 27년 만에 우편번호가 6자리에서 5자리로 다시 바뀌게 된 이유는 바로 '도로명 주소 시행' 때문입니다.
2014년 1월 1일 도로명 주소 시행과 더불어 국가기초구역제도가 도입돼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된 겁니다.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 주소 체계에 적
새 우편번호를 검색하기 위해서는 우체국의 우편번호부 책자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우체국 및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 모바일 웹 및 앱, 주요 포털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또한 우체국 콜센터 1588-1300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