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을 유인해 거액의 원정 도박을 벌이게 한 폭력조직 일당과 도박에 가담한 기업인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수십억원대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로 코스닥 상장업체인 A사 대표 오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검찰은 기업인들의 도박 경비 등을 빌려주며 원정 도박을 알선한 혐의로 조직폭력배와 브로커 14명을 적발해 이 중 10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원정 도박 혐의가 있는 기업인들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