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9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1단계 지방공기업 구조개혁방안’을 확정하고 각 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지방공공기관 21곳을 8곳으로 통폐합하고 17개 기관의 기능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개혁방안은 9개 자치단체 산하 지방공기업과 그 자회사를 통폐합하거나 기관 간 중복 업무를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빚더미’ 오명을 쓰고 있는 인천시는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 중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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