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액상분유, 해당업체 "50만원 주겠다"…'무슨 일인가 살펴보니?'

구더기 액상분유, 해당업체 "50만원 주겠다"…'무슨 일인가 살펴보니?'
구더기 액상분유

↑ 구더기 액상분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액상분유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한 아이엄마의 블로그에 액상분유 구더기 사건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게시물에 의하면 유통기한이 2015년 11월 15일까지인 이 액상분유를 아이에게 먹였고, 이후 분유 병뚜껑 부분에서 구더기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에 아이엄마는 해당업체와 연락하자 업체 측에서 회사의 생활용품으로 피해보상을 해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의 제품은 더이상 믿을 수 없다며 글쓴이가 거절하자 5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업체측에서 "식약처에서 회사 측 잘못으로 판정이 난 것도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분유를 먹고 난 뒤 아이는 먹으면 다 게워내고 설사를 해 여름에 엉덩이에 발진이 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게시물을 올린 아이 엄마는 현재 해당업체 대표이사의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