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지연 최소화, 살펴보니…"한·일간 하늘길 개선되나?"
↑ 항공기 지연 최소화 / 사진=MBN |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김포공항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0차 한·일 항공협력회의가 열립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정의헌 국토교통부 항공관제과장 등 14명이 참석하고 일본 측에서는 이마 고메 국토교통성 항공관제과장 등 7명이 참석합니다.
국적 항공사와 공항공사 관계자 등도 참여해 총 인원은 30명이 넘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의 효율적인 처리와 항공기 지연 최소화를 위해 대양주 항공로의 복선화와 양국간 항공기 관제시스템 운영 개선방안, 동해항공로 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한·일 항공협력회의는 항공교통분야 현안 논의와 기술 협력을 위해 2005년부터 매
그동안 9차례 회의를 통해 단축 항공로 신설, 교통량 증대, 비행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국토부 정의헌 항공관제과장은 14일 "앞으로도 한·일 양국 간 항공교통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중국과의 협력도 확대해 동북아 지역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