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그밖의 경기와 강원영서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는데요, 서울은 오늘 아침 기온 23.7도에서 시작했지만 낮동안 33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도 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햇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구름의 양만 조금 늘겠습니다. 한편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는 제주와 남해안은 다소 흐리겠습니다.
<최고>낮동안 오늘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춘천은 33도, 청주와 대전은 32도, 대구도 2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주간>주말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이후 일요일부터는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